꿀벌 생태계 회복과 ESG 실천의 장, 제4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 성료

-공공기관·대기업·학교와 협력하여 생태환경 보호 실천

-학생 홍보대사 위촉 및 체험학습장으로 확장 기대

2025년 3월 21일(금), 충북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에서 사단법인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 이하 '협회') 주관으로 '제4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함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대전대성고등학교, 일동제약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교육기관이 힘을 모아 ESG 경영 실천과 꿀벌 생태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서는 꿀샘식물(밀원수) 식재와 거름주기, 기부금 및 묘목 기증, 기념 식수, 그리고 대전대성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루어졌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보호 교육과 학생 체험학습 활성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김시현, 신동훈, 유찬)과 아주대학교 학생 1명(최준호)이 협회 학생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꿀벌 생태환경 보호 활동을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피나무와 헛개나무 묘목 200여주를 심고, 거름 50여포를 준비하여 묘목 주위에 뿌려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협회 송인택 이사장은 "꿀샘식물 식목과 거름주기를 통해 꿀벌생태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보전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숲 조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기업과 기관의 ESG 활동이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밀원숲을 확대 조성하여 꿀벌의 먹이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